일본 고래의 미의식에서 태어난 의류 브랜드 '쐐기'. 국내 원단과 봉제를 고집, 세련된 박스 실루엣을 전개. 문신 아티스트를 디자이너로 맞이해 보여주는 옷이 아니라 '입는 사람'의 시간과 모습을 상정해 디자인을 베푼다.